
JTV전주방송이 새해를 맞아 라디오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JTV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개편으로 1월부터 신규 라디오 프로그램 ‘라땐 뮤직 고기훈입니다’(월-토)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에 방송한다고 밝혔다.
‘라땐 뮤직 고기훈입니다’(연출 황윤택,고기훈)는 연출을 맡은 고기훈 PD가 직접 진행하며, 요즘 라디오 채널에서 듣기 힘들어진 '8090 팝송' 위주의 선곡을 통해 중·장년층 청취자들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청취자들과 생방송 1대 1 소통을 통해 추억이 깃든 음악과 그 시절 찬란했던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 JTV는 휴일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일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봉준일의 ‘봉쥬르 전북’(연출 황윤택.고기훈)을 신설했다. ‘봉쥬르 전북’은 한 주간 일어난 지역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청취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선곡으로 휴일 오후에 전할 계획이다.
JTV 한명규 대표이사는 "2023년 JTV의 캐치프레이즈인 ‘전북을 통통튀고 빛나게’처럼 도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신규 라디오 프로그램을 편성했다"면서 "앞으로 JTV 라디오를 철저하게 청취자 맞춤형, 소통형 방송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민 기자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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