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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가 최근 전북대학교 교수 채용에 관한 내부 문제점들을 연속적으로 보도하자 해당 방송사 시청자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시청자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정식으로 거론했다가 다른 위원과 충돌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파장이 확대되고 있다.특히 해당 보도의 당사자로서 지역사회의 검증을 요구받고 있는 인물이 해당 보도를 진행한 방송사의 시청자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지위를 이용한 적절치 않은 해명 방식이라는 따가운 비판이 제기됐다.전주MBC, 전북대 교수 채용 문제점 집중 보도 이후 내부 고발 사태까지...파장 확산3일 전북민주언론
교육
박주현 기자
2024.04.04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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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전북대언론인회(회장 김준호)는 21일 동문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2024년 전북대 언론인상'에 전오열 전북일보 총괄부국장과 홍인철 연합뉴스 전북취재본부장이 선정됐으며, 전북대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이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에는 박임근 한겨레신문 부장과 이승환 JTV전주방송 보도국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한국 사회가 주목한 역사의 현장에서 언론인의 길을 걸으며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전북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동문 언론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들의 수상을 축하하는 2024년 전북대 언론인
교육
박경민 기자
2024.03.2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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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밀어붙이며 대학별 배정을 발표하자 전북도와 전북대 등은 환영 입장을 낸 반면, 의대 교수들은 여전히 반대 목소리를 냈다. 또한 남원지역 시민단체와 시·도의원들은 정부가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강탈했다며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과 정원 재배정을 촉구하고 나서 주목을 끌었다.20일 교육부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교육부는 당초 계획대로 의대 정원을 기존보다 2,000명을 늘려 지역별·대학별로 배분하고 2025학년도부터 시행함으로써 27년 만에 의대
교육
박주현 기자
2024.03.2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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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가 신청한 의과대학 학생 정원 증원 규모가 공개되면서 일부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의료계 갈등과 저항의 소용돌이가 다시 커지는 모양새다.5일 전북대와 원광대 등에 따르면 전북대는 의대의 현재 정원 142명에서 240명으로, 원광대는 93명에서 186명으로 증원하겠다는 내용의 신청서를 전날 교육부에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전북대 의대 1차 18~58명에서 142명 늘려 증원 신청...양오봉 총장 적극적 의지 밝혀 이는 당초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전북대는 지난해 1차 수요조사 때 18명~58명을
교육
박주현 기자
2024.03.0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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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스타'였던 박노준 안양대학교 총장이 우석대학교 신임 총장으로 선임됐다. 학교법인 우석학원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제15대 총장에 박노준 안양대 총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4년간이다.신임 박 총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와 성균관대와 호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7년 서울과학기술대를 시작으로 호서대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이어 2011년 우석대 교수를 거쳐 2020년 안양대 제11대 총장으로 취임했다.박 총장은 앞서 1986년부터 1997년까지 OB베어스·쌍방울·해태에서 프로야구선수로 활동
교육
박경민 기자
2024.02.16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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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급기야 입학식 없는 학교가 늘면서 이로 인한 폐교 증가 및 인근 학교들 간의 통합 추진이 전북지역에서 급속도로 증가하자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특히 농어촌지역의 유일한 교육·문화·공동체 형성의 장으로 활용돼온 초·중학교의 잇단 폐교와 통폐합이 농어촌 소멸과 붕괴를 부추기는 것은 물론 지방 전체 소멸을 가속화시킬 것이라는 지적이 높아 보다 신중한 학교 통폐합 정책이 필요해 보인다. 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에서 입학 예정 학생이 단 한 명도 없어 입학식이 사라진 초등학교는
교육
박주현 기자
2024.02.0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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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수 채용 논란으로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 전북대학교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가장 낮은 4등급을 받아 지난 2019년 이후 5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 지역거점국립대학의 위상에 스스로 먹칠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국민권익위)는 18일 전국 16개 국공립대학과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등 22개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16개 국공립대 중 가장 낮은 청렴도 수준...5년 연속 최하위 맴돌아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의료기관‧국공립대학과 업무 경험
교육
박주현 기자
2024.01.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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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국립대학인 전북대학교 교수 채용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특히 교수 임용시험 최종 면접에서 1순위 후보들이 무더기로 탈락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전북대 측은 ‘학교와의 코드가 맞느냐 안 맞느냐가 당락의 요인’이라는 황당한 입장을 밝혀 파문이 증폭되고 있다.전주MBC는 16일 ‘"코드가 안 맞아서?"...국립대 교수 1순위 무더기 탈락’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전북대 교수 채용 과정의 문제점을 자세히 짚었다. 해당 기사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책임연구원으로 성과를 내온 한 교수 지원자가 최근 진행된 전북대학교 교수 임용 시
교육
박주현 기자
2024.01.1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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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교수 폭행 의혹과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 중인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항소심 재판을 2주일 가량 앞두고 검찰이 서 교육감 1심 재판의 위증 혐의로 구속 기소한 이귀재 전북대 교수를 증인으로 다시 신청하기로 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이 교수의 위증을 교사하거나 지시한 인물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나서 서 교육감의 항소심 재판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증대되는 한편 위증 관련 수사 향배에 따라 파장이 예상된다.전주지검은 이 교수의 위증 자백 진술 등 위증 사건에 대한 증거를 추가로 법원에
교육
박주현 기자
2024.01.1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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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교육시민단체들이 벽두부터 교육의 근간인 깨끗함과 담을 쌓고 있는 전북교육의 현실에 부끄러움과 분노를 느낀다며 자성을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전북교육개혁과교육자치를위한시민연대(전북교육연대)는 11일 "전북도교육청이 2022년도에 이어 2023년에도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인 4등급을 기록했다"며 "2년 연속 4등급을 기록한 전국 시도교육청은 강원과 전북 두 곳 뿐"이라고 지적한 뒤 문제점을 지적했다.“부적절한 유착관계·전관예우 의혹 잇따라”이날 전북교육연대는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박주현 기자
2024.01.1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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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동료 교수 폭행 의혹과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1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을 한 혐의를 받는 이귀재 전북대 교수가 구속기소되면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서 교육감을 향해 비난의 화살을 퍼부었다. 전북교육개혁과 교육자치를 위한 시민연대(전북교육연대)는 8일 논평을 통해 ”지난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서거석 교육감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도록 허위증언을 한 혐의로 이귀재 교수가 지난
교육
박주현 기자
2024.01.0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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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대학 취업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밝혀졌다. 특히 전문대와 달리 일반대의 취업률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나 말로만 ‘취업률 향상’이 아닌 실질적인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과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2월 고등교육기관 졸업자(2021년 8월 졸업자 포함) 중 취업자는 33만 3,909명으로 취업 대상자 47만 9,573명의 69.6% 수준이며, 이는 전년 대비 1.9%p 증가(67.
교육
박주현 기자
2024.01.0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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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카르텔'을 없애고 수능에서 '킬러문항'을 배제하겠다던 것과 달리 '불수능'으로 오히려 사교육 부담과 걱정이 커진 교육 수요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안정된 대입 정책과 정확한 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런 와중에 현재 중학교 2학년에 해당하는 정부의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이 확정·발표되자 고등학교는 물론 일선 중학교까지 크게 술렁이는 분위기다. 그러자 전북도교육청이 나서서 학부모와 교사 등에게 관련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하겠다는 보도자료와 관련 홍보 기사들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변화하는 대입제도
교육
박주현 기자
2024.01.0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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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전교조 전북지부)가 수능 킬러문항을 없애겠다는 정부의 약속이 공염불에 불과했다며 수능제도의 폐해가 다시 드러난 만큼 ‘수능 폐지’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8일 논평을 통해 이렇게 밝히고 “정부가 킬러문항을 없애고 사교육 카르텔을 없애겠다며 호들갑을 떨더니 역대급 불수능을 안기며 1년 내내 수험생들을 괴롭힌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논평은 “이번 사태는 수능 제도의 폐해를 여실히 증명한 것”이라며 “국가가 전국단위 일제고사로 학생들을 줄
교육
박경민 기자
2023.12.1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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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코쿠스증'을 일으키는 원인균이 호흡기를 침습해 전신과 뇌로 감염되는데 중요한 기능을 조절하는 단백질에 대한 연구 성과를 전북대학교 이경태 교수팀(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이 발표해 이목을 끌고 있다.23일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이 교수팀은 연세대 반용선 교수 연구팀(생명공학과)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균 내의 액포 및 엔도솜 막에 존재하는 V형 ATP 가수분해효소 복합체를 구성하는 단백질인 Rav1이 폐의 세기관지로부터 조직 안쪽으로 진균이 침습하는 현상과 혈-뇌장벽 통과능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밝혔다.이 연구결과는 감염 미생물학 분야
교육
박경민 기자
2023.11.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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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간에 시험 감독의 휴대전화 소음 때문에 수험생들이 문제를 푸는데 큰 지장을 초래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특히 남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능 3교시 영어 듣기 평가 중 감독관의 휴대전화에서 소리가 나면서 수험생에게 피해를 줬다는 제보가 국민신문고 등에 접수되면서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영어 듣기 평가 중 울린 교사 휴대폰...학생들 “피해 입었다” vs 교사 “피해 주지 않았다”17일 전북교육청과 수능 수험생 및 학부모 등에 따르면 남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능일인 16일
교육
박주현 기자
2023.11.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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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북지역 6개 시험지구 65개 시험장에서 마무리된 가운데 7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1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 중 전주지역에서 디지털시계를 소지한 2명과 휴대전화 1명, 무선 이어폰 1명을 비롯해 고창에서 블루투스 헤드폰을 소지한 수험생 1명이 각각 적발됐다.또한 전주에서 2교시 종료령이 울린 뒤 답안지를 작성한 수험생 1명과 군산에서 4교시 탐구영역을 풀던 중 두 번째 선택 시험 시간에 첫 번째 선택 과목 답안지를 수정한 수험생 1명이 적발됐다.수능 부정행위는 전국적으로 경기도
교육
박경민 기자
2023.11.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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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6일 전북도내 65개 시험장 등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치러지는 올 수능은 '킬러문항' 배제, 의·약학 계열 선호도 상승으로 재도전하는 졸업생 비율이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졸업생이 올해 대입 판도에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24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전국 수험생은 총 50만 4,588명으로 전년 50만 8,030명보다 3,442명 감소했다. 그러나 수능 응시생 중 졸업생 비율은 1996학년도(37.4%) 이후 최고치인 31.7%(1
교육
박경민 기자
2023.11.1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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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교육청은 15일 오전 10시 수능 원서를 접수한 소속 고등학교와 교육청 등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예비소집에서는 수험생에게 유의 사항을 전달하고 수험표를 배부하며, 수험생들은 오후에 본인이 응시할 시험장 학교를 방문해 시험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전북지역에서는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6개 시험지구 65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1만 6,805 명이 수능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응시인원이 전년보다 269명 감소한 2024학년도 전북지역 수능은 이날 오후
교육
박경민 기자
2023.11.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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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신문방송사와 혼불기념사업회·최명희문학관(관장 최기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가람 이병기 청년 시문학상과 최명희 청년 소설문학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14일 전북대 총장실에서 열렸다.가람 이병기 청년 시문학상 대학 부문에는 「마바동」을 쓴 이형초 학생(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4학년)이, 고등 부문에는 「세면대 없는 욕실」을 쓴 이시우 학생(안양예고 1학년)이 선정됐다.최명희 청년 소설문학상 대학 부문에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쓴 이성재학생(대진대학교 문헌정보학과 4학년)이, 고등 부문에는
교육
박경민 기자
2023.11.15 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