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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의 해임 찬반을 묻는 주민소환투표 사전 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다는 뉴스들이 다시 눈에 띄게 많아졌다. 남원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1일까지 일주일 동안 최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서명부를 남원 선관위 1층에 비치해 공개 열람을 진행한 이후 허위 서명 등 이의 신청에 대한 심사를 거쳐 결격 사유가 없으면 본 투표가 이뤄진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일부에서는 서명한 적이 없는데도 이름이 올라갔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서 최종적으로 주민소환 기준치를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는 보도도 나왔다. 그런가 하면 사건·사고들이 많
정치・행정
박주현 기자
2024.04.2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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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이 끝나자마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제21대 마지막 임시회를 겨냥해 추진한 ’전북 국회의원과의 정책간담회’가 맥 빠진 행사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10명의 지역구 국회의원 중 절반이 불참해 간담회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보도가 눈길을 끌었다.또한 새만금 잼버리 실패 책임론이 넷탓 공반으로 점입가경을 이루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세계스카우트연맹이 보고서를 통해 잼버리 실패 원인을 ‘정부의 과도한 개입’으로 꼽은 가운데 여성가족부가 잼버리 조직위원회 청산 준비 등을 위해 새만금 현지에서 뒤늦은 현장 점검에 나섰다는 보도도 시선을
정치・행정
박주현 기자
2024.04.25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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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자마자 전북도의회 의원들이 잇따라 해외연수를 떠나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총선 기간에 현역 지역 국회의원들의 선거운동을 돕다가 중앙당으로부터 '선거 개입이 도를 넘어섰다'는 주의를 받았는가 하면 최근 관변단체 성격이 짙을 뿐 아니라 토호세력의 중심이란 이유로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언론들로부터 ‘해체’ 요구를 받아 왔던 전북애향본부에 대해 행·재정적 지원의 법적 근거인 조례안을 통과시켜 따가운 시선을 받은 도의회가 줄줄이 해외연수까지 떠나 ‘개점휴업 상태'란 비난을 받고 있다.5개 상임위 소속 32명 프랑
정치・행정
박주현 기자
2024.04.25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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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의 실패 책임을 놓고 세계스카우트위원회가 ‘한국 정부의 과도한 개입’이라고 규정했다는 22일 전주MBC 보도 이후 지역 언론들은 이와 관련 다양한 해석들을 경쟁적으로 내놓아 독자와 시청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당시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았던 김윤덕 국회의원(전주갑) 조차 ‘맞는 말도 있고 틀린 말도 있다’고 밝혀 더욱 헷갈리게 했다.그런가 하면 경찰이 익산시 공무원 A씨(6급)가 시의 비리 내용을 폭로하겠다며 지역 주간 언론사 기자와 함께 인사 요구를 한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정치・행정
박주현 기자
2024.04.2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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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던 새만금 잼버리가 8개월 전에 끝났지만 아직도 뒷정리가 한창이라는 보도에 이어 책임 논란과 관련해 감사원이 좀처럼 결과를 내놓지 못하는 상황에서 세계스카우트위원회가 ’정부의 과도한 개입으로 구조적 문제들이 유발됐고 행사는 실패했다‘고 결론지었다는 연속 보도가 이목을 끌었다. 또한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 연장 의견 수렴 절차를 두고 또다시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 측이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수명 연장 필요성을 설명하고 선심성 선물을 줬다는 지적이 나와 시선을 모았다. 이밖에 지난 2년 간 예대금리차
정치・행정
박주현 기자
2024.04.2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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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가 실패로 끝난지 어느덧 8개월이 지났다. 예정대로라면 새만금 현장은 이미 원상복구돼 조사료 단지 조성이 한창이어야 하지만 철거작업이 거듭 지체되면서 당초 계획은 틀어져 여전히 복구 공사 중이란 보도가 나왔다. 이 바람에 조직위원회는 해산도 못해 예산 투입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어서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매년 막대한 혈세를 지원하고 있지만 전북지역 시외버스 업체들이 적자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등 운행 횟수도 줄면서 도민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되는 것은 물론 밑빠진 독에 물 붓기식이란 보도가 주목을
정치・행정
박주현 기자
2024.04.22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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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64주년을 맞는 날이다. 전북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전날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소망한다'란 제목의 논평을 냈다는 뉴스 외에 별다른 기념행사 소식이 지면과 영상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대신 제143회 노동자의 날을 10여일 앞두고 전북지역에서 노동자들의 재해 사망사고 행렬이 끊이질 않고 있다는 뉴스들이 많다. 특히 지난 1주일 동안 전북에서만 4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는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용자의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효과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부호가 달린다는 기사들이 주목을 끈다.
정치・행정
박주현 기자
2024.04.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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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육상태양광 관련 의혹의 여파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업에 참여한 지역 건설업체 대표가 실종된 데 이어 군산시의회는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는 속보 기사가 나왔다. 또 앞서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도내 중견 건설사 대표를 찾는 집중 수색이 이틀째 이어졌지만 비관적인 상황이라는 보도도 이어졌다.또한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한 부모의 싸움이 18년 째 진행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많은 지면을 차지했다. 특히 2006년 전북대 인근에서 실종된 이윤희(당시 29세) 씨를 찾고 있는 부모는 해당 사건과
정치・행정
박주현 기자
2024.04.1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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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는 날이다. 전북에서도 지난 주말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추모제가 열렸다. 그런데 지역에서 유일하게 꾸려진 전주 풍남문광장 세월호 분향소가 철거 논란에 휩싸인 채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보도들이 나왔다. 또 하루 전 새만금 육상태양광사업을 맡았던 도내 한 중견 건설업체 대표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임실 옥정호 주변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속보 기사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 농촌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지탱해왔던 공중보건의사가 해마다 줄어드는 등 절반이 넘는 도내 보건지소에는 상주하는 공보의가 없다
정치・행정
박주현 기자
2024.04.1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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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했지만 여전히 총선과 관련된 뉴스들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 정치권은 벌써부터 정치권 지각 변동이 지방선거를 향하고 있다는 보도가 눈에 띈다. 지방선거를 통한 단체장 및 지방의원 교체 확대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교체 가능성이 높은 현역 단체장 및 지방의원 이름이 구체적으로 거론될 정도라고 한다. 또한 선거에 쓰인 현수막과 공보물 같은 선거 쓰레기가 늘면서 버려진 현수막들 중 다수는 소각되고 있지만 유해물질이 배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밖에 총선에 묻히면서 시민들의 건강권에도 메울 수
정치・행정
박주현 기자
2024.04.15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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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전북지역 10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승리로 끝나자 4년 전과 마찬가지로 지역 언론들은 ‘원팀’이 되어 줄 것과 지역발전에 민주당이 견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다시 주문하고 나섰다. 서울과 경기도·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등에서 출사표를 던진 전북 출신 22명(비례포함)이 금배지를 달았으니 이들과도 한팀이 되어 달라는 주문도 나왔다. 그런가 하면 이번 총선 결과 전북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20년 만에 전북 10개 선거구에서 모두 승리했지만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연합을 크게 앞섰다는 점도 많은 조명을
정치・행정
박주현 기자
2024.04.1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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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많은 신조어가 등장했다. 그 중 ‘지민조비’라는 말은 대표적 신조어다. ‘지역은 민주당에, 비례는 조국신당에 투표한다’는 신조어는 가설이 아닌 현실이 되고 말았다. 이번 총선 결과 조국혁신당의 높은 비례대표 지지율은 큰 이변으로 기록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에 따르면 4·10 총선 비례대표 개표 결과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18석, 더불어민주당의 연합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14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2석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포함한 정당별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정치・행정
박주현 기자
2024.04.1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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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많은 이변을 남겼다. 32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인 67.0%를 기록했는가 하면 범야권이 200석 가까이 차지함으로써 정권 심판론에 무게가 실리게 됐다. 특히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국회 입법활동을 무기력하게 했던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무력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울러 윤 대통령이 총선 참패 책임을 안고 조기 레임덕(권력 누수) 국면에 급속도로 빨려 들어갈 것이란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민주당·민주연합 171석...윤석열 정부 5년 내내 여소야대, 헌정사
정치・행정
박주현 기자
2024.04.1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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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결과는 압도적인 야당의 승리로 끝났다. 전북지역에서는 10곳의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유권자들의 다수 선택을 받음으로써 ‘텃밭론’과 ‘깃발론’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였다. 이에 지역 언론들은 일제히 기다렸다는 듯이 도민들이 '정권 심판'을 선택했다며 향후 정치적 변화를 전망하는 기사들을 쏟아냈다. 일부 언론은 "전북의 10개 선거구에서 모두 민주당이 승리하고 10명의 당선자 중 절반이 3선 이상의 중진으로 채워졌다"며 "전북 정치의 중진시대 개막은 곧바로 2년 후 있을 지방선거 등 전북 정치지형 변화의 동력이 될
정치・행정
박주현 기자
2024.04.1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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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67%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66.2%)과 비교해 0.8%p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70%의 벽은 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총선 투표율은 지난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투표율로 기록됐다. 전북지역은 67.4%로 전국에서 여섯 번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 일인 10일 오후 6시까지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중 2,966만 1,953명이 투표에 참여, 전국 평균 최종 투표율이
정치・행정
박주현 기자
2024.04.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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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을 유권자들의 손으로 뽑는 날이 드디어 밝았다. 이번 선거에서 4,428만명의 전국 유권자들은 다시 한번 투표로 우리 정치를 이끌 일꾼들을 선택하게 된다. 지역구 국회의원 254명과 비례대표 국회의원 46명을 포함해 300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이번 총선은 차기 대선이 예정된 2027년까지 향후 3년간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은 물론 지역과 나라의 운명을 가르는 선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전국 1만 4,259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전북지역은 566곳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정치・행정
박주현 기자
2024.04.10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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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 언론들은 "그간 지역 곳곳을 누비며 표심 구애를 위해 유세 활동을 벌여온 후보자들의 시간은 끝나고 이제 선택의 기로에 남은 유권자의 시간이 도래했다"며 유권자의 소중한 선택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후보자들은 지역 현안의 공약과 정책보다는 ‘정권심판’과 ‘정치심판’ 공방에만 치중했다"며 아쉬워하는 기사들도 눈에 띈다.그런가 하면 총선을 코앞에 두고 "그동안 정부의 적정성 검토용역으로 멈춰버린 새만금 SOC 사업이 재개된다"는 소식이 지면과 영상을 큼지막하게 차지할 정도로 많은 지역 언론들
정치・행정
박주현 기자
2024.04.09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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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 언론들은 지난 주말 사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사전투표율을 놓고 다양한 해석과 분석을 쏟아냈다. 특히 전국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전북의 사전투표율은 여야 정치권 모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란 분석과 함께 이번 22대 총선 투표율이 70%에 육박할 것이란 뉴스도 눈에 띈다.또한 여론조사 결과 공표를 금지하는 이른바 ‘블랙아웃’이 지난 4일부터 시작되면서 전북 10개 선거구중 유일하게 여야 후보가 격돌하는 전주을 선거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는 뉴스도 시선을 끈다. 아울러 전북 총
정치・행정
박주현 기자
2024.04.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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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41.19% 가장 높고 대구 25.60% 가장 낮아...전북 첫날 이어 전국 2위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31.28%로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전북지역 투표율은 38.46%로 전날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선 사전투표율 이틀 째인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가운데 1,384만 9,043명이 투표에 참여해 처음으로 30%를 돌파했다. 사전투표 둘째 날은 693만 8,533명이 참여해 15.67%로 전
정치・행정
박주현 기자
2024.04.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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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 전국 국투표율이 15.61%로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가운데 전북지역 투표율은 21.36%로 전국에서 두 번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중 691만 510명이 참여해 15.6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12.14%)보다 3.47%p 높은 수치로 2022년 치러진 20대 대선(17.57%)보다는 1.96%p 낮지만 총선 사전
정치・행정
박주현 기자
2024.04.05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