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정호석 대표이사 선임
2022-03-30 박경민 기자
㈜하림이 정호석(57)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하림은 29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정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정읍 출생으로 1989년 하림에 입사해 경리, 회계, 재무, 감사, 육가공·신선 영업마케팅, 기획인사 등 실무를 두루 거치고, 기획조정실장, 생산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CFO, CISO) 등 33년간 근무해왔다.
하림은 36년 역사 중 33년을 근무하며 주요 직무를 거친 정통파로서 외부 영입이 아닌 내부 출신으로 대표 자리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 신임 대표는 “임직원들의 안전을 기본 바탕으로, 품질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해 건강한 먹거리를 선도하는 식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