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핵 위협의 그림자 밑에서 회담 개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핵 위협의 그림자 밑에서 회담 개시

러시아-우크라이나 대표단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최대 규모의 지상전 발발 이후 외교적 돌파구에 대한 기대는 낮지만 높은 희망을 가진 가운데 회담을 가졌다.

우크라이나군이 열세인 상황이었지만 단호하고 결연한 탓에 러시아의 진격 속도가 느려지고 제재로 러시아 경제가 마비되자 군 당국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핵 전력을 바짝 긴장상태로 돌입시켰다. 그 전력은 핵 전쟁에 대한 상상도 할 수 없는 망상을 불러일으켰지만 실질적인 영향을 끼쳤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Ukraine, Russia envoys talk under shadow of nuclear threat

Russian and Ukrainian delegations met for talks Monday amid high hopes but low expectations for any diplomatic breakthrough, after Moscow unleashed the biggest land war in Europe since World War II but met unexpectedly stiff resistance.

As outgunned but determined Ukrainian forces slowed the Russian advance and sanctions crippled the Russian economy, the military confirmed that its nuclear forces were on high alert, following President Vladimir Putin’s order. While that raised the unimaginable specter of nuclear conflict, it was unclear what practical effect it had. 

/박경민 기자(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