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비난 빗발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인근에서 러시아 군사 훈련 확대

러시아, 비난 빗발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인근에서 군사 훈련 확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이틀간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자들 사이에 포격이 계속되면서 러시아의 침공이 촉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가 일요일 우크라이나 북부 국경 근처에서 군사훈련을 연장했다.

이 훈련은 원래 일요일에 끝날 예정이었음에도 상당수의 러시아 군대가 벨라루스에 도착했다. 러시아군의 주둔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휩쓸고 가는 데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Russia extends troop drills near Ukraine as accusations fly

Russia extended military drills near Ukraine’s northern borders Sunday amid increased fears that two days of sustained shelling along the contact line between soldiers and Russa-backed separatists in eastern Ukraine could spark an invasion.

The exercises were originally set to end Sunday and brought a sizable contingent of Russian forces to Belarus. The presence of the Russian troops raised concern that they could be used to sweep down on the Ukrainian capital, Kyiv, a city of about 3 million people less than a three-hour drive away. 

/박경민 기자(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