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제67대 박삼재 소장 취임

제67대 전주교도소장에 박삼재 신임 교도소장(부이사관)이 24일 취임했다. 박 신임 소장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전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2004년 행정자치부 5급 교정관(행정고시 47회)으로 임용한 뒤 2005년 서기관으로 승진, 광주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을 역임했다. 

박 신임 소장은 2017년 목표교도소장, 2018년 정읍 교도소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에는 법무부 교정본부 분류심사과장과 2021년 순천교도소장을 거쳐 전주교도소장에 부임했다. 

박 신임 전주교도소장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교도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이 없는 전주교도소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