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아테네에 파르테논 신전 조각 전달

이탈리아, 아테네에 파르테논 신전 조각 전달

이탈리아의 한 박물관이 파르테논 신전 조각품 일부를 그리스에 대여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이탈리아와 그리스 양측은 대영 박물관도 그리스에 작품을 영구히 대여하기를 바라고 있다.

수요일 시칠리아 지역 고고학 박물관은 아테네에 있는 아크로폴리스 박물관과 4년간 하얀 대리석 조각품을 대여하는 조건으로 동상과 꽃병을 대여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칠리아 A. 살리나스 고고학 박물관의 성명에 따르면 이 조각의 대여는 아테네로의 ‘무기한 반환’이라고 밝혔다. 

Italy sending Parthenon fragment to Athens in nudge to UK

An Italian museum is lending a fragment of the Parthenon Sculptures to Greece, in what both sides hope will become a permanent return that might encourage others — the British Museum, in particular — to send their own pieces of the works back, too.

Sicily’s regional archaeological museum said Wednesday it had signed an agreement with the Acropolis Museum in Athens for a once-renewable, four-year loan of the small white marble piece it has, in exchange for a loan of a statue and vase. But the ultimate aim, Sicily’s A. Salinas Archaeological Museum said in a statement, is the “indefinite return” of the fragment to Athens. 

/박경민 기자(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