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지역사회 공헌형 인재양성 장학금 10명에 1천만원 전달

2021-12-31     박경민 기자
사진 왼쪽부터 대학생 대표(김현진), 국민연금공단(기획이사 박정배), 대학원생 대표(마은정)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전북지역의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지역 인재 10명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의 ‘지역사회 공헌형 인재양성 장학사업’은 지역사회 문제 인식과 해결방안 모색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장학금 수여 대상자 선정은 단순히 성적만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지역사회 공헌 정도 등 2단계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공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수단으로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ESG 관련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대해 실제 경험을 보고서 형태로 제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차 심사는 소속 학교, 2차 심사는 지자체, 이해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제출한 보고서를 최종 심사 후 선정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이번 장학사업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ESG 경영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될 예정이다. 김용진 이사장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