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한 꼭지] 한국 축구팀, 성인용품 인형 관중석 채운 것 사과...국제 망신

South Korean football team apologises for using sex dolls to fill stands

A professional football team in South Korea has apologised after “mannequins” it used as substitute fans during a match at the weekend turned out to be sex dolls.

The K-League club FC Seoul said the dolls, which had been dotted around stands currently off-limits to supporters due to the coronavirus outbreak, had been ordered inadvertently after a “misunderstanding” with the supplier.

Earlier this month the K-League became the first major football league to hold matches since the start of the pandemic, with the season’s opening game watched by a worldwide audience of fans starved of live football.

But FC Seoul’s attempt to bring a touch of realism to Sunday’s match against Gwangju FC backfired after social media users noticed that the mannequins looked more like sex dolls.

한국 축구팀, 성인용품 인형을 사용하여 관중석 채운 것에 대해 사과

한국의 한 프로 축구팀이 지난 주말 경기 중 관중 대용으로 사용한 '마네킹'이 성인용품 인형인 것으로 밝혀지자 사과했다.

K리그 구단 FC서울은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으로 현재 서포터즈 출입이 금지된 관중석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던 인형들이 납품업체와의 착오로 인해 의도치 않게 주문되었다고 말했다.

K-리그는 이달 초 축구에 굶주린 전세계 팬들이 시즌 개막 경기 관전을 하게 함으로써 바이러스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경기를 개최한 메이저 축구 리그가 되었다.

하지만 일요일 광주 FC와의 경기에서 현장감을 불어넣으려는 FC 서울의 시도는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이 마네킹이 성인용품 인형과 유사하다는 것을 알아차린 후 역효과를 냈다. /박경민(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