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한 꼭지] 이란, 훈련 중 자국 선박에 미사일.. 19명 사망, 15명 부상

Iran missile hit on own ship in exercise kills 19, wounds 15

An Iranian missile fired during a training exercise in the Gulf of Oman struck a support vessel near its target, killing 19 Iranian sailors and wounding 15, Iran’s state media reported on Monday, amid heightened tensions between Tehran and Washington.

The statement significantly raised the death toll in Sunday’s incident from what was reported just hours earlier, when Iran’s state media said at least one sailor was killed.

The Konarak, a Hendijan-class support ship, which was taking part in the exercise, was too close to a target during an exercise on Sunday when the incident happened, the reports said. The vessel had been putting targets out for other ships to target. The media said the missile struck the vessel accidentally.

이란, 훈련 중 자국 선박에 미사일.. 19명 사망, 15명 부상

이란과 미국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오만 만에서 훈련 중 발사된 이란의 미사일이 목표지점 부근에서 지원선박을 들이받아 이란 선원 19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월요일(11일) 이란 국영 언론이 보도했다.

이 성명은 일요일 발생한 사건의 사망자 수를 불과 몇 시간 전에 보도된 것 보다 크게 증가시켰는데, 당시 이란 국영언론은 적어도 한 명의 선원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 참가 중이던 헨디잔급 지원선 코나락호는 사건이 발생한 일요일 훈련 도중 미사일 목표지점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 있었으며 다른 선박들의 타겟으로 삼기 위해 표적을 내놓고 있었다. 관영매체는 미사일이 선박을 우발적으로 명중시켰다고 전했다.

/박경민(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