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제17대 전북소방본부장 취임

2021-02-16     박경민 기자

김승룡(54) 제17대 신임 전북소방본부장이 15일 취임하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김 본부장은 “모든 일의 시작과 끝은 결국 사람을 위하는 것”이라면서 “180만 전북도민의 생명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전북소방의 지향점을 ‘사람이 먼저, 도민 안전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신임 김 본부장은 익산 출신으로 익산 원광고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97년 소방간부 9기로 소방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 마포소방서, 전남 해남소방서, 경기 파주소방서장과 부천소방서장,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 풍부한 현장 실무경험과 서울시립대 방재공학 석사 및 한양대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