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전주총국 '전북 7시뉴스' 1주년 특집방송
2021-02-04 박경민 기자
KBS 전주총국의 '전북 7시 뉴스'가 40분 뉴스 전체를 지역에서 제작해 방송한 지 3일로 꼭 1년이 됐다.
KBS 전주총국은 1주년을 맞아 특집으로 '지역 방송의 역할과 시청자들의 바람', '풀뿌리 지역언론들의 바람직한 활동 방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날 7시 뉴스 시간대에 소개했다.
이날 사람과언론(전북의소리) 박주현 대표는 특별 출연해 "전북 7시 뉴스가 지난 1년 동안 지역성 회복과 지역의제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면 이제부터는 지역중심 의제와 이슈를 더욱 심층적으로 다루고 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방송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아울러 "KBS 전주총국 내부의 전 취재보도 시스템, 제작진 등의 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며 "도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시청자와 연계·연대, 부서의 협업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