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으로 부패세력에 저항하는 태국 시민들
김상수의 '세평'
2020-11-19 김상수 작가
타일랜드, 태국의 민주주의 시위를 지지한다. 부패 왕실과 부패 군부 세력이 중심이 된 정부에 맨몸으로 태국의 시민들, 젊은이들이 저항하고 있다. 참으로 힘겨운 전쟁 중이다.
한국에서 물대포 차를 수입해 태국의 시민들에게 물포를 쏘아대는 태국의 경찰, 물대포 파이프를 길게 늘여 바닥에서 쏜다. 마치 '이명박근혜 시대'를 연상시킨다.
시위대는 한국의 K-POP 가수들 팬클럽을 통해 시위 자금을 만들고 있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한다. K-POP이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에게 커뮤니티 플랫폼이 되고 있다.
/김상수(작가ㆍ연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