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코로나19 환자 급증 벨기에, 바이러스 '쓰나미' 우려

Belgium fears virus “tsunami” as COVID-19 cases keep soaring

Bars and restaurants across Belgium shut down for a month and a night-time curfew took effect Monday as health authorities warned of a possible “tsunami” of new virus cases in the hard-hit nation that host the headquarters of the European Union.

The new measures aim to limit social interactions to slow down the exponential growth of the pandemic in the nation of 11.5 million people. The new surge of coronavirus cases has already prompted several hospitals to delay nonessential operations to focus on treating COVID-19 cases.

“We are really very close to a tsunami,” Health Minister Frank Vandenbroucke told broadcaster RTL.

코로나19 환자 급증 벨기에, 바이러스 '쓰나미' 우려

유럽연합(EU)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에서 신종 바이러스 감염의 '쓰나미' 가능성을 보건당국이 경고함에 따라 벨기에 전역의 술집과 식당들이 1개월 동안 문을 닫고 야간 통행금지가 발효됐다.

이 새로운 조치는 1,150만 인구의 나라에서 유행병의 기하급수적인 확산을 늦추기 위해 사회적 상호작용을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새롭게 급증함에 따라 여러 병원들은 이미 환자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비필수적인 수술을 미루고 있다.

프랭크 반덴브루케 보건부 장관은 RTL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쓰나미에 매우 가까이 있다"고 말했다.

/박경민 기자(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