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미디어센터, 2025년 주민시네마스쿨 ‘영화로 이어지는 우리 이야기’ 무비토크 관객 모집

2025-09-19     박경민 기자
2025년 전주민시네마스쿨 무비토크 관객 모집 안내 포스터(전주시민미디어센터 제공) 

전주시민미디어센터(소장 최성은)는 2025년 주민시네마스쿨 사업의 일환으로 ‘영화로 이어지는 우리 이야기' 무비토크 관객을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무비토크 프로그램에서는 국내 영화제 10관왕에 빛나는 이란희 감독의‘3학년 2학기’가 무료로 상영되며, 각 지역별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작품은 청소년 노동, 교육현장의 현실, 사회 초년생의 불안과 성장이라는 보편성과 사회적 질문을 함께 던지는 영화다.

‘2025년 주민시네마스쿨 영화로 이어지는 우리 이야기’ 무비토크는 도내 작은영화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고창· 김제·무주·부안·순창·완주·임실·장수·전주·진안 등 모두 10개 지역의 작은 영화관 및 독립영화관에서 이뤄진다. 상영 후에는 다양한 세대가 공감 할 수 있는 무비토크를 진행한다. 무주, 완주, 진안, 전주 지역은 이란희 감독과의 GV가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 관객은 도내 작은영화관이 있는 지역 내에 거주하고, 해당 지역에 주소지가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마감된다. 전주시민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주민시네마스쿨 무비토크를 통해 영화영상문화 향유할 기회를 넓히고, 작은영화관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 주민시네마스쿨 무비토크 지역별 상영 장소 및 일정(전주시민미디어센터 제공)

한편 무비토크 신청은 전주시민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s://0simi.org/) 게시판에서 구글 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민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업 담당자(063-282-7942)에게 문의하면 된다. 

/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