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소리 '2025년 제1차 독자참여편집위원회' 개최..."성역 없는 비판·감시 역할 유지"
2025-03-29 전북의소리 편집국
<전북의소리>는 28일 '2025년도 독자참여편집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성역 없는 비판과 감시 역할을 다하는 지역 언론으로서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북의소리> 독자참여편집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7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내 음식점에서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 위원들은 올해로 창간 5주년을 맞아 독자들의 폭 넓은 알 권리 충족과 다른 언론들이 다루지 않은 비판 및 심층기사 발굴에 더욱 주력해 줄 것 등을 요구하며 다양한 아이템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탄핵 정국과 1년 앞으로 다가선 내년 지방선거에 관한 의제 발굴에 더욱 노력해 줄 것과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비중 있게 전달해 줄 것 등을 공통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올해 신규 위원으로 위촉돼 이날 처음으로 참석한 허옥희 위원은 “행정과 의회의 동정과 홍보기사는 많지만 내부에서 제기된 단체장 또는 의장 등의 비리나 문제점은 지역 언론들에서 거의 찾아 보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전북의소리가 콘텐츠의 다양성과 전문성 외에도 이 분야에 더욱 세심한 취재와 보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전북의소리> 독자참여편집위원회 1차 정기회의에는 김로연(방송작가)·문아경(환경단체 활동가)·문주현(책방 ‘토닥토닥’ 대표)·최동성(전 전북대 초빙교수)·최영호(변호사·법무법인 모악)·허옥희(전 전주시의회 의원) 위원과 박주현 <전북의소리> 대표가 참여했다.
/전북의소리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