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8월 미국의 소비자 신뢰도, 두 달째 하락

US consumer confidence falls for second month in August

U.S. consumer confidence fell for second straight month in August as a resurgence of virus cases in many parts of the country heightened pessimism about the economy.

The Conference Board, a New York-based research organization, reported Tuesday that its Consumer Confidence Index declined to a reading of 84.8 in August, down from 91.7 in July.

The drop indicated that the renewed shutdowns this summer as virus cases escalated had weighed on the attitude of consumers.

Consumer confidence is closely watched for signals it can send about consumers’ willingness to spend in coming months. Consumer spending accounts for 70% of economic activity.

8월 미국의 소비자 신뢰도, 두 달째 하락

8월 미국의 소비심리가 2개월 연속 하락하고 미국 곳곳에서 바이러스 전염이 재발하면서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고조됐다.

목요일 뉴욕에 본사를 둔 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8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84.8로 하락해 7월의 91.7에서 더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올 여름 다시 셧다운이 시작됨으로써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짓눌러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음을 시사했다.

소비지출은 경제활동의 70%를 차지한다. 소비자 신뢰도는 향후 몇 개월간 소비자가 보낼 수 있는 소비 의지 신호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 

/박경민 기자(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