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전북] “이변은 없었다, 호남 '민주당 승리' 그러나 '압승'하지 못해"...'10·16 재보궐선거' 결과 분석 및 차기 지방선거 구도 -진단
[연중 기획] '패트롤전북jj' 2024년 10월 17일
KBS전주방송총국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패트롤 전북-전북언론 돋보기jj' 10월 17일 방송에서는 <이변은 없었다, 호남 '민주당 승리' 그러나 '압승'하지 못해"...'10·16 재보궐선거' 결과 분석 및 차기 지방선거 구도>란 주제를 놓고 진단했다.
이날 방송은 김로연 작가의 기획·섭외와 함윤호 앵커(언론학 박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기홍 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 국장과 박주현 전북의소리 대표(언론학 박사)가 패널로 출연해 토론을 펼쳤다. 다음은 이날 방송에서 다뤄진 토론의 질의 및 답변 내용을 정리해 소개한다.
“대선급 재보궐선거...여야 거대 정당 위력만 확인된 선거”
함윤호 앵커: 어제 전국 4곳의 기초자치단체장과 서울시교육감의 재보궐선거가 실시됐다. 호남에서는 전남 곡성과 영광에서 재선거가 있었는데 이번 선거가 전북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짚어보도록 하겠다. 특히 전남 영광과 곡성에서 선거전이 뜨거웠는데 이번 선거 결과를 먼저 정리해본다면?
박기홍 국장: 대선 주자인 당대표가 직접 나선 재보궐선거라서 이번 선거가 '대선급 재보궐선거'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실제로 투표 결과는 여야 거대 정당의 위력만 확인된 선거였다. 다시 말하면 '이변은 없었다'라는 분석이 나올 것 같다. 보수 텃밭인 부산 금정구와 인천 강화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를 했고 진보의 안방인 전남 영광과 곡성은 민주당 후보가 웃었다.
최대 격전지인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가 61%로 민주당 겸경지 후보(39%)를 따돌리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리고 야3당의 각축전을 벌인 영광군수의 경우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41.1%로 조국혁신당의 장현 후보(26.5%), 진보당 이석하 후보(30.7%)를 따돌리고 승리했다. 보수세가 강한 인천 강화군수는 박용철 국민의힘 후보가 51% 과반 득표를 넘기며 민주당의 한연희 후보가 41.2%를 얻어 선전했지만 승리를 했다.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역시 민주당의 조상래 후보가 55.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래서 조국혁신당의 박웅두 후보(35.8%)를 앞지르며 승리했다.
서울시교육감의 경우 진보 성향의 정근식 후보가 50.2%로 당선된 상황이다. 이로써 기초단체장 선거로만 본다면 국민의힘이 2석을 얻어 선전했다고 볼 수 있다. 부산과 인천의 안방을 어렵게 지켜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 역시 텃밭인 전남의 2석을 확보해냈다. 다만 조국혁신당은 영광군에서 1석이 나올 수 있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나왔지만 빈손에 그쳤다.
함윤호 앵커: 당선 결과만 보면 2:2 무승부라고 볼 수 있지만 무승부 속에 가려진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무소속 등과 관련해 셈을 해보면 영광군의 경우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지만 41%대다. 반면 진보당과 조국혁신당, 무소속을 합치면 60%대다. 결국 영광군 유권자의 40%만 민주당을 지지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조국혁신당은 의미 있는 결과를 끌어낸 것일까?, 또 진보당은 온 집중을 다한 선거였는데 2등에 머물러 다음 선거를 어떻게 준비해야 될까?, 이런 여러 가지 숙제들이 남아 있는 다음 지방선거 같은데 어떻게 보는지?
박주현 대표: 이번 4개 기초자치단체 선거 중 가장 주목 받은 곳은 영광군수 재선거였다. 언론에서도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가한 곳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현지에서 가장 많은 일정을 소화해 낸 선거여서 더욱 주목 받은 지역이다. 선거 마지막까지 3파전이 치열했다. 특히 조국 대표가 ‘월세 살이’ 또는 ‘한달 살이’로 많은 공을 들였는데 그럼에도 영광군수 재선 결과를 보니까 오히려 진보당이 더욱 두각을 나타냈다. 민주당의 장세일 후보가 41.09%로 1위를 했지만 진보당 이석하 후보가 30.71%,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가 26.56%로 나타났듯이 민주당의 아성, 텃밭이라고 부르는 곳에서 과연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이 추격할 수 있을 것인가,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까, 이런 물음이 내내 주목받았다.
결과적으로 민주당이 텃밭을 지키긴 했지만 그동안 언론들은 막판까지 예측 불가능한 지역이란 점을 부각시켰고 투표 직전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진보당이 가장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물론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진보당이 가장 앞선 지역이었기 때문에 영광에서의 이번 재선거는 다음 지방선거에서 과연 호남의 텃밭(론) 또는 안방(론)으로 여겨왔던 민주당이 계속 지킬 수 있을까란 의문을 남겼다. 특히 지난 총선에서 ‘지민비조(지역에서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를 앞세운 조국혁신당이 비록 비례대표 득표율이긴 하지만 전남·광주·전북 등 호남지역에서 모두 선두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이번 재선거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했었지만 이런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인물론 경쟁에서 다소 부족했던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지만 이번 영광군수 재선거만 놓고 보면 민주당이 크게 위협받은 선거였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함윤호 앵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당 정치, 특히 특정당 쏠림 현상이 심한 전남·전북·광주의 (그동안) 선거 결과로 본다면, 일당 독주를 깨기가 쉽지 않다. 지난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이 당선됐을 때는 이곳에서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영광군수 재선거에서는 민주당이 후보를 냈기 때문에 3파전이 가열됐다. 그래서 이번 선거에서는 인물이 정당의 지원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표가 유의미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박기홍 국장: 정확하게 본 것 같다. 영광에서 승리한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득표한 득표력이 41.1%다. 이는 지난 총선에서의 민주당 정당 지지율과 거의 같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진보당의 이석하 후보도 30%를 득표했는데 이 역시 선거 직전의 여론조사 결과와 거의 비슷하다. 반면에 조국혁신당의 장현 후보는 선거 직전에 3파전이라고 해서 30~35% 사이의 박스권 경쟁을 3명의 후보가 형성했지만 실제 투표 결과는 26.5%를 얻었다.
따라서 산술적으로 5% 정도가 빠졌다고 볼 수 있는데, 결과적으로 민주당이 승리하게 된 것은 막판까지도 조국혁신당과 민주당 사이에 오가는 많은 유권자들이 고민이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이번 영광군수 재선거에서는 ‘그래도 민주당에 기회를 좀 주자’는 민심이 작용해서 막판에 조국혁신당 지지표가 일부 민주당 후보쪽으로 간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10·16 재보궐선거 결과, 전북 정치 지형에 미칠 ‘메시지’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
함윤호 앵커: 이번 선거가 전북의 정치 지형에 미칠 메시지를 어떻게 해석해야 될지에 대해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겠다. 여론조사 등에서 보면 국민의힘이 영남지역에서 40%를 기본적으로 갖고 있고, 호남지역에서 민주당이 40% 정도 확보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인물이 가지고 있는 힘 또는 유리한 구도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이 견고한 벽을 깰 수 있겠느냐, 차라리 무소속 후보가 과거 영광군수 선거에서 3번 당선됐고, 우리 지역에서도 민선 6기에 6명의 무소소속 후보에 이어 그 이후에도 많이 당선됐듯이 정당의 지지와 인물이 가지고 있는 힘이 잘 결합돼야 견고한 구도를 깰 수 있다고 보는데 어떻게 보는지?
박주현 대표: 이번 선거 기간에 영광군수 재선거에 많이 주목했다. 특히 여론조사의 흐름을 보면 진보당이 두각을 타나내게 된 데는 민주당이 초반에 우세한 여론 흐름을 나타냈지만 중간에 후보의 전과 전력이 드러나고 조국혁신당 후보의 ‘서울 고가 아파트 소유’ 등을 놓고 양당 간 치열한 샅바싸움과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진보당이 어부지리를 얻는 것 아니냐는 분석과 함께 3파전이 치열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민주당이 승리한 것을 보면 견고한 민주당의 콘크리트 지지층을 두 당이 극복하지 못했다. 진보당과 조국혁신당 후보가 단일화를 했더라면 새로운 구도가 형성됐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래서 이번 선거 기간에 전북 정치권도 예의주시했다. 전북지역 현역 국회의원들이 지원 유세라든지 현지에서 지원활동을 펼쳤는데 이는 다음 지방선거의 바로미터였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어쨌든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반타작을 했다는 자평과 분석을 내놓고 있지만 부산과 인천에서 패한 것은 반성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동안 상당히 많은 정치적 변수들, 가령 국감 시즌에 ‘명태균 발언 파문’ 등으로 국민의힘이 상당히 불리한 선거구도 아니냐는 분석이었지만 두 곳에서 패한 때문이다.
함윤호 앵커: 전북지역에서는 이번 선거를 어떻게 분석하는지?
박기홍 국장: 민주당의 경우 총선의 지지율을 그대로 투표율로 반영해 냈지만 조국혁신당의 경우는 영광과 곡성 두 곳에서 총선에 못 미치는 득표력을 얻었다. 당시에는 1인 2표제의 정당 지지율이었다고 하지만 6개월 동안 정책과 인물 등에서 주민들에게 큰 평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결과론적으로 보면 조국혁신당은 아주 차별화된 인물이나 정책으로 변화와 혁신의 대열에서 나가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함윤호 앵커: 바로 이런 측면에서 우리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이 야당으로서 도의회의 경우 단 1명이 비례대표로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총선과 대선 득표율에서 보여준 민심을 다시 확인해 보는 계기도 됐다. 여기에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의 활약과 경쟁 구도가 다음 지방선거를 점치는 단골 메뉴로써 이야기가 되고 있다.
특히 조국혁신당의 경우 정치학교를 통해 인물을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가 강하고 진보당은 강성희 의원 당선 이후 많은 활약을 보이고 있고, 정의당 역시 새로운 부활을 꿈꾸고 있다. 여기서 늘 숙제였던 새 인물론을 어떻게 극복하고 한 석이라도 확보할 것인가가 고민일 것 같은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민주당, 상향식 공천·인물·정책에 대한 변화와 쇄신 모색해야 할 것”
박기홍 국장: 그렇다.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 일단 민주당은 이번 전남지역 두 재선거 후보들의 득표율이 40~50%까지 나왔는데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다. 물론 3파전이었지만 민주당 역시 인물과 정책에 대해서 변화와 쇄신을 모색해야 할 것이란 지적을 받았다. 왜냐하면 조국혁신당이라는 새로운 도전하는 정당이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조국혁신당의 경우 지난 6개월 동안 인물 발굴과 정책 쇄신에서는 실패한 것이나 마찬가지로 볼 수 있다.
물론 실패라고 하면 야박할 수도 있겠지만 이번 선거가 ‘이재명 대 한동훈’의 구도가 되다보니까 조국혁신당의 인물이나 정책이 빛을 바래는 경우도 있었지만 정당 지지율에 못 미치는 득표율을 보았을 때 후보(인물) 선택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던 것 같다는 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따라서 차기 지방선거에서는 도지사 후보 발굴부터 각 자치단체장 후보 라인업을 구성할 때 인지도 측면이나 정책, 실력 등을 충분히 검증해서 인물을 내놓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든다.
함윤호 앵커: 물론 그렇지만 3파전 이상의 다각 구도의 선거전에서 역시 유리한 정당은 민주당일 것이다. 그렇지 않고 1대 1의 구도였을 때는 인물을 어떻게 선정할지 각 정당이 고민해야 할 텐데 어떻게 보는지?
박주현 대표: 이번 선거에서도 문제점이 드러났지만 차기 지방선거에서도 조국혁신당이라든지 진보당 등이 전북지역에서 어떤 인물들이 등장할지, 또 민주당은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이에 대해 지역 언론들의 보도들이 많았다. 그동안 민주당의 상향식 공천 구도가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인물론이 많이 부각될 것이란 전망들이 나왔다.
특히 지난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득표율이긴 하지만 광주·전남·전북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점, 물론 이번 재보궐선거에서는 그다지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혁과 혁신을 바라는 유권자들의 민심 흐름은 인물론에 중점을 두는 분위기다. 따라서 그동안 정당, 지역, 인물 등 3가지가 주로 형성됐던 지역의 선거 구도였다면 차기 지방선거에서는 인물론에 더욱 주안점을 두는 선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할 수 있겠다.
함윤호 앵커: 민주당은 앞으로 경선을 통해 새롭고 경쟁력 있는 인물을 내세울 것이다. 조국혁신당도 이번 재보궐선거 기간에 우리 지역에서 전현직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등이 입당하는 기자회견이 있었다. 앞으로 진보당과 정의당도 새로운 구도를 만들어 나갈 텐데 다음 민선 9기 지방선거는 어떤 고민들이 있을까?
박기홍 국장: 앞서 박 대표께서 지적했듯이 민주당의 공천 시스템에 앞으로는 변화를 주어야 할 것 같다. 예를 들면 그동안의 공천 시스템은 정치 신인들이 쉽게 들어올 수 없는 시스템이었다. 가령 공천이 통상적으로 여론조사로 진행되는데, 권리당원과 일반인의 합산 방식이 결국 인기와 인지도 싸움이기 때문에 현역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인지도와 조직력 싸움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공천 시스템에 변화를 주어서 정치 신인들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왜냐하면 조국혁신당이 그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민주당도 변화를 해야 할 것이고,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의 콘크리트 지지층을 깨기 위한 참신하면서도 실력 있고 인지도 있는 인물을 발굴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볼 수 있다.
예컨대 도지사 후보군부터 최소한 전북도민들이 알고 있고 인정할 수 있는 인물, 다만 기성 정치인과 차별화할 수 있는 인물을 뽑아낸다면, 그리고 차기 지방선거에서 시장·군수들이 잘 라인업을 형성한다면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의 1대 1 싸움이 되지 않을까 보고 있다.
함윤호 앵커: 이번 선거에서 부산 금정구에서는 민주당이 조국혁신당과 단일화를 했음에도 패했다. 만약 호남의 지방선거에서 단일화의 구도가 형성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인물 영입과 민주당의 벽을 깨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앞으로 이런 구도들도 (우리 지역에서) 예측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차기 지방선거, 호남지역 '민주당-조국혁신당 후보 단일화' 쉽지 않을 듯”
박주현 대표: 그렇다. 지난 총선은 정권 심판에 무게가 실렸다면 이번 재보궐선거는 민생에 주안점을 두는 선거였기 때문에 민심이 디테일하게 반영되지 않을까 분석됐는데 선거 기간에 많은 정치적 변수들이 발생했다. 그래서 이번 선거에서도 오히려 호남지역에서는 정권 심판론이 많이 제기됐다. 그래서 ‘정권 심판론의 우군은 과연 누구일까’에 관심이 모아졌고, 단일화에도 관심이 쏠렸지만 영광군수 선거전의 경우 상호 험난한 선거전 때문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의 단일화보다는 오히려 불협화음이 크게 주목을 끌었다. 이 때문에 다음 선거에서도 우리 지역에서 후보들의 단일화 과정이 그리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 심지어 험난할 것이란 지적도 나왔다.
함윤호 앵커: 실제 그런 분석의 언론 기사들이 있어서 질문을 한 것이다. 자, 이제 이번 재보궐선거에 대해 마무리를 한다면?
박기홍 국장: 이번 선거에서 조명 받지 못한 층이 무당층과 중도층인데, 호남지역 두 곳 선거에서 35~40% 가량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따라서 각 당은 앞으로 무당층과 중도층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다.
함윤호 앵커: 아직은 움직이지 않은 표들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얘기를 나누도록 하겠다.
KBS전주방송총국 '패트롤전북jj' 10월 17일 방송 다시 듣기.(유튜브 동영상)
/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