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또 ‘전북특별법 통과 염원, 전북인 한마음 결의대회’...'새만금사업 정상화 전북인 총궐기대회' 이어 두 번째 함성
2023-11-22 박경민 기자
전북도와 전북지역 국회의원들,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는 21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전북인 한마음' 행사를 열고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연내 국회 통과 등을 촉구했다. 이날 열린 ‘500만 전북인 한마음 행사’는 국회 특별법 개정안의 행안위 법안심사 소위 심의를 하루 앞두고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 국민지원위 이연택 총괄위원장,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교육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도당위원장, 정운천 국회의원 등 국회의원 12명, 도내 시장·군수 11명, 국민지원위원 등 도내외 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주최 측은 전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가 서면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응원했으며, 정세균 국민지원위원회 명예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8월 국회에 제출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은 22일 행안위 소위원회 심사와 23일 전체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지난 7일에도 '새만금 사업 정상화를 위한 전북인 총궐기대회'가 오후 2시부터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북인 5,000여명이 모인 대규모 행사로 2시간 정도 진행됐다. 당시 행사에는 전북도에서 약 160대의 버스로 3,0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와 인천, 서울에 거주하는 2,000여명도 행사에 참가했다.
/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