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전북] '중진 정치인 부활론’ 집중 보도, 왜?...푸르밀 전주공장 결국 '폐쇄’ 파장...에디슨모터스에 '52억 혈세 투입' 책임론 비등...'삭발 정치' 논란 -진단

​​​​​​​[연중 기획] '패트롤전북jj' 2023년 10월 26일

2023-10-26     박경민 기자

KBS전주방송총국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패트롤 전북-전북언론 돋보기jj' 10월 26일 방송에서는 <22대 총선 앞두고 나오는 ‘중진 정치인 부활론’ 집중...왜 그럴까?>, <푸르밀 전주공장 올해 말 결국 폐쇄...무엇이 문제?>, <52억원 혈세 투입, 그런데 전북은 법적 조치 무(無)?...군산형 일자리 생산 약속도 ‘거짓’ 드러나 ‘책임론’ 비등>, <전북 정치인들의 '삭발 정치' 논란> 등의 이슈를 놓고 진단했다. 

이날 방송은 김로연 작가의 기획·섭외와 함윤호 앵커(언론학 박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손주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전북민언련) 사무처장과 박주현 전북의소리 대표(언론학 박사)가 패널로 출연해 토론을 펼쳤다. 다음은 이날 방송에서 다뤄진 주요 토론 내용 질의(순서)와 유튜브 동영상을 소개한다.


KBS전주방송총국 '패트롤전북jj' 10월 26일 방송 다시 듣기(유튜브 동영상)

#22대 총선 앞두고 나오는 ‘중진 정치인 부활론’ 집중...왜 그럴까?

사회: 첫 번째 내용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나오는 선거 보도를 살펴보겠다. 이번에도 특정 인물들을 염두한 보도들이 나오고 있는데, 중진 부활론이 강조되고 있다. 어떤 내용인가?

답변: 손주화 처장

사회: 그렇다면 중진이 나오면 모든 문제들이 해결된다는 것인지... 왜 언론은 중진 부활론을 강조하는 것인지 궁금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그리고 그들이 실제 당선이 돼서 활동하던 때의 의정활동 성과는 진짜 있었던 것인지, 보다 냉정한 평가도 해봐야 할 것 같은데 이런 현상을 어떻게 보는지?

답변: 박주현 대표

#푸르밀 전주공장 올해 말 결국 폐쇄...무엇이 문제?

사회: 다음은 우리지역에서 가동한 기업이 결국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다. 바로 푸르밀 전주공장인데, 사실 지난해 ‘사업 종료’ 선언으로 이미 지역사회에 큰 파문이 일었고 당시 여러 언론에서도 우려가 나왔다. 이번엔 아예 문을 닫는다는 소식인데 언론 보도는 어떤가?

답변: 손주화 처장

사회: 임실지역에서 일터를 잃게 된 노동자들, 그리고 이곳과 관련된 일을 해온 낙농가 등 피해가 예상된다. 어떻게 전망하는지?

답변 : 박주현 대표

사회: 우리지역에는 이곳 푸르밀 외에도 다수의 유제품 관련 비슷한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푸르밀 사태를 계기로 이들 기업의 안정적 운영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전부터 언론에서도 여러번 지적했다. 어떤 내용이었나?

답변: 손주화 처장

사회: 민선8기 기업유치를 외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푸르밀의 폐쇄 조치는 전라북도 차원의 기업관리 대책도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답변: 박주현 대표

#52억원 혈세 투입, 그런데 전북은 법적 조치 무(無)?...군산형 일자리 생산 약속도 ‘거짓’ 드러나 ‘책임론’ 비등

KBS전주방송총국 '패트롤전북jj' 10월 26일 방송 진행 장면(유튜브 캡처)

사회: 다음 내용도 기업과 관련된 건데 바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군산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부실 기업 ‘에디슨모터스’에 너무 많은 금융지원을 하면서 그 빚을 혈세로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문제는 해당 기업에 전라북도도 전북신용보증재단도 아무런 법적 조치를 하지 않은 점이 지적됐다. 어떤 내용인가? 

답변: 손주화 처장

사회: 대출 보증의 검증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구심이 제기된다. 왜냐하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재단의 대출 한도가 업체당 8억원인데 100억원을 해주었으니 12배 높게 해 준 것이다. 더욱이 대신 갚아줘야 하는 금액이 52억원에 달한다. 바로 형평성 문제가 나오지 않겠는가?

답변: 박주현 대표

#전북 정치인들의 '삭발 정치' 논란

사회: 그런가하면 요즘 전북 정치인들의 삭발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것을 두고 다른 두 시각을 전한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마무리 정리 바란다.

답변: 손주화 처장 

/정리=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