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언련 '시·군 지역을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지역과 함께 저널리즘 바로 보기' 개최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전북민언련)은 10월 중 전북지역의 작은 시·군의 풀뿌리주간신문들과 함께 '저널리즘을 바로 보기 위한 미디어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과 함께 저널리즘 바로 보기'를 주제로 하고 '작은 언론학교'를 소제로 진행하게 될 이번 미디어 강좌는 그동안 전주지역에서 진행했던 '언론학교' 강사들 중 변상욱 전 CBS 대기자를 비롯해 박상규 진실탐사그룹 셜록 대표, 정준희 한양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지역에선 '전주시 선거 브로커 사건'을 자세히 알린 전주MBC 고차원 기자도 함께한다. 이번 강좌의 주된 주제는 김만배 사건과 전주시 선거 브로커 사건 등을 돌아보며 언론계 현안과 언론윤리를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 바로 보기'라는 주제로 사회 현안도 함께 이야기를 나눌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언론 환경을 바꾸고 싶고, 언론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문의는 전북민언련 사무처(063-285-8572)로 하면 된다.

다음은 이번 행사의 진행 순서이다. 

▶진안-진안신문과 함께 진행

10.11.(수) 오후 4시 고차원(전주MBC 기자)

10.14.(토) 오후 4시 변상욱(전 CBS 대기자)

장소:_진안 청소년수련관

▶순창-열린순창과 함께 진행

10.21.(토) 오후 2시 정준희(언론학자, 정준희의 해시태그)

10.28.(토) 오후 4시 변상욱(전 CBS 대기자)

장소: 미정

▶김제-김제시민의신문과 함께 진행

10.25.(수) 오후 7시 변상욱(전 CBS 대기자)

10.27.(금) 오후 7시 박상규(진실탐사그룹 셜록 대표)

장소: 미정 

/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