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2023 신입 직원' 채용…'지역 인재' 80% 이상 모집 '특징'
2023-09-13 박경민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2023년도 신입 직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금융 일반 및 통계, IT, 디지털 등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특히 전북의 지역 인재를 80% 이상 모집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은행은 지원자들의 직무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하며,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AI역량 검사와 입사지원서 표절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형일정은 지난 11일 시작된 전북은행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원서접수를 이달 18일까지 실시하며, 이후 서류전형, 온라인 필기전형, 1차⋅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11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지역인재로 나눠 모집하게 될 전북은행의 이번 신입 채용은 전북지역 인재를 80% 이상 선발한다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앞서 전북은행은 지난달 23일과 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참여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직접 만나 채용정보 안내 및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안내는 전북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