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주세계소리축제 우리가 지킨다"...'소리천사' 발대식 후 본격 '활동'

2023-09-13     박경민 기자
사진=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제공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왕준)가 지난 9일 오후 2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소리축제의 마스코트인 자원활동가 ‘2023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천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100여명의 소리천사들은 모두가 하나되는 자리인 발대식을 통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겠다는 다짐을 했으며 기획팀, 홍보팀, 행사팀, 무대팀, 행정팀 등 각 팀의 업무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이들은 소리축제 기간인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축제장 곳곳에 배치돼 각 팀에서 맡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활약하게 된다.

사진=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제공

2023 소리천사는 지난 5월 1차, 2차 심사를 거쳐 총 100여 명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소리천사들은 8월 중 오리엔테이션 및 팀별 세부교육 등에 참여하여 자원봉사자로서 갖춰야 할 소양 및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교육과 안전교육 등을 성실히 수행했다. 

한편, 2023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한옥마을, 전북 14개 시군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소리축제 공식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