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 시작, 지자체 방사능 검사 기능 절대 부족'...'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지명이 지역에 미칠 영향' 등 진단

KBS전주방송총국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패트롤 전북-전북언론 돋보기jj' 8월 24일 방송에서는 <오염수 방류 오늘부터 시작, 보수 언론과 진보 언론 성향 따라 다른 시각 ‘오염수’냐, ‘처리수’냐?...용어도 각각>, <방사능 검사 한다는데...부족하기만 한 지자체 장비>,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지명이 지역에 미칠 영향>, <수해 현장 수색 중 숨진 '고 채 상병' 사망 원인 두고 해병대-국방부 갈등으로 수사 표류> 등의 이슈를 놓고 진단했다.

이날 방송은 김로연 작가의 기획·섭외와 함윤호 앵커(언론학 박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손주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전북민언련) 사무처장과 박주현 전북의소리 대표(언론학 박사)가 패널로 출연해 토론을 펼쳤다. 다음은 이날 방송에서 다뤄진 주요 토론 내용 질의(순서)와 유튜브 동영상을 소개한다.

#오염수 방류 오늘부터 시작, 보수 언론과 진보 언론 성향 따라 다른 시각 ‘오염수’냐, ‘처리수’냐?...용어도 각각

사회: 일본이 오늘 오염수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각 언론마다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 보니까 기사를 보는 독자들은 헷갈리기도 한다.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답변: 손주화 처장

사회: 이런 보도들 속에서 국민들은 궁금증이 많다. 소비자들은 당장 수산물을 사서 먹어도 되는 건지, 어민들은 수산물 소비가 줄면서 생계를 거겅하게 됐다고 하소연 한다. 어떤 의견들 나오는지?

답변: 박주현 대표

#방사능 검사 한다는데...부족하기만 한 지자체 장비

사회: 실질적으로 우리 일상으로 와보면 당장은 수산물 소비를 하려면 안전성이 확보 되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지금 도에서는 방사능 검사를 한다고 한다. 그런데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어떤 상황인가?

답변: 손주화 처장

사회: 그러니까 검사는 한다고 하지만 제대로 된 장비가 갖춰져 있지 않은 게 지금의 지역 현실이라는 것이다. 여러 가지 우려가 나올 것 같은데, 어떻게 보는지?

답변: 박주현 대표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지명이 지역에 미칠 영향

사회: 이번에는 최근 있었던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서 여러 이슈가 많은데 오늘은 지역방송, 또 지역에 미칠 영향을 한 번 논해봐야 할 것 같다. 마침 오늘 관련 긴급 좌담회를 연다고?

답변: 손주화 처장

사회: 그런데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를 이야기 하면서 함께 나오는 말이 ‘방송 장악이다’, 또는 ‘아니다, 방송 정상화다’는 입장으로 나뉜다. 어떻게 보는지?

답변: 박주현 대표

사회: 이러한 이분법적인 상황에서 지역은 배제됐다. 오늘 좌담회에서 논의가 될 텐데 이 문제는 어떻게 보는지?

답변: 손주화 처장

#수해 현장 수색 중 숨진 '고 채 상병' 사망 원인 두고 해병대-국방부 간 갈등으로 ‘수사’ 표류

사회: 다음은 수해 현장 수색 중 숨진 '고 채 상병'에 관한 내용이다. 다른 지역도 아닌 우리지역 남원이 고향이고 부모님이 남원에 살고 있다. 비통한 마음이 이루 말할 수 없을 텐데, 지금 관련 수사도 해병대와 국방부 갈등으로 진전이 안 되고 있다고? 

답변: 박주현 대표 

/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