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하반기 총경급 정기 인사...전북경찰 17명 이동·교체
2023-07-28 박경민 기자
경찰청이 전국 총경 344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전북경찰청 소속 17명의 총경이 자리를 옮기게 됐다. 경찰청은 27일 전국 총경급에 대한 2023년 하반기 정기 전보 인사를 31일자로 발령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북청 관내로 자리를 옮기는 총경급은 모두 7명으로 유봉현 무주서장이 홍보담당관으로, 임종명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정책과장이 경비과장으로, 이기범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치안지도관이 사이버수사과장으로, 강태호 군산서장이 안보수사과장으로, 장익기 전남 과학수사과장이 생활안전과장으로, 김효진 임실서장이 여성청소년과장으로, 황동석 정읍서장이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정책과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또 일선 경찰서장 6명도 자리를 옮겼다. 권현주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이 전주덕진서장으로, 박정환 제주 형사과장이 군산서장으로, 김한곤 서울 경무기획과 치안지도관이 정읍서장으로, 김철수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치안지도관이 남원서장으로, 최규운 전남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이 임실서장으로, 남기재 안보수사과장이 무주서장으로 전보됐다.
이밖에 4명의 총경급은 이번 인사에서 교육·대기 발령을 받았으며 3명은 전출됐다. 김태영 여성청소년과장과 권현오 홍보담당관, 박종호 경비과장, 양회선 생활안전과장이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로 교육·대기 조치됐으며 김태형 전주덕진서장이 전남 과학수사과장으로, 박삼서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치안지도관이 전남 영광서장으로, 김진형 남원서장이 경찰청 치안상활관리관실 상황팀장으로 총 3명이 전출됐다.
/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