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전북 청년 빅데이터 경진대회' 개최

전북 소재 중·고·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 및 현안 해결 과제 발굴, 9월 8일까지

2023-07-26     박경민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전북 청년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6일 공단에 따르면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북지역의 디지털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공공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9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하여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원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농촌진흥청,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은행 전북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전주시,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전북테크노파크, 네이버클라우드, 대상정보기술, 우리은행, 한국휴렛팩커드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공모 주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기획 △지역 또는 기관의 현안 해결 방안 제시이며, 전북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고등학생의 경우 지도교사를 포함해 팀 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심사 절차는 9월 8일까지 접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멘토링, 발표평가 순으로 진행되며 우수상 13팀(대학생 9팀, 중·고등학생 4팀)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멘토링 단계에서는 서면평가 통과자를 대상으로 참여기관의 전문가들이 약 2개월 간 학생들을 직접 코칭할 예정으로, 민관학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 구체화와 발표력 향상을 지원하여 경진대회의 격을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온국민소통(https://sotong.go.kr), 참여기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