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소리, 7월부터 '전북민언련 언론 모니터 대상' 포함
전북민언련 '언론 모니터 대상 매체' 변경
2023-07-01 박경민 기자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전북민언련)이 지역 언론의 뉴스를 모니터·감시하고 대상 매체들 중 '이달의 기사'와 '올해의 기사' 등을 선정하는 시스템을 일부 변경했다.
전북민언련은 30일 언론 모니터 대상 매체를 개편해 앞으로는 지역 언론사들 중 전북의소리를 포함시킨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북민언련의 뉴스 모니터 대상 매체에는 지역 방송사로는 KBS전주총국 뉴스9,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 8뉴스, 전북CBS 노컷뉴스, 지역 일간신문으로는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지역 주간신문으로는 김제시민의신문, 부안독립신문, 열린순창, 주간해피데이, 진안신문, 무주신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해왔으나 이번 개편으로 인터넷신문인 전북의소리가 추가됐다.
또한 전북CBS 노컷뉴스는 그동안 방송 매체로 분류됐으나, 이번 개편으로 앞으로는 '노컷뉴스(전북)'로 명칭을 변경, 모니터 대상을 인터넷신문 분야로 변경했다. 전북민언련은 “지역 일간신문의 경우 지면을 우선으로 참고해 인터넷 기사와 비교 모니터를 진행한다”며 “이 외에도 연합뉴스, 뉴스1, 뉴시스, SK브로드밴드, 헬로비전, 금강방송, 서남저널, 완주신문 등의 기사도 참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민언련의 이번 모니터 대상 개편안의 적용 시기는 7월 3일부터이다.
/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