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정재호 본부장 ’농협은행 부행장‘ 승진, 농협 전북본부장에 김영일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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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5     박경민 기자
왼쪽부터 정재호 농협은행 부행장,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 장경민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농협중앙회가 지난 2일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하면서 전북 출신들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정재호(56)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이 농협은행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또 전북농협 본부장으로는 김영일(54) 농협경제지주 산지원예부장이 임명됐으며,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에는 장경민 현 전북본부장이 유임됐다. 이번 인사에서 전북 출신으로는 정재호 부행장을 비롯해 고창 출신인 이방현 농협중앙회 상무를 농협경제지주 상무로 임명됐다. 농협손해보험 부사장에는 임실 출신인 오정석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이 발령받았다. 

한편 부행장으로 승진한 정 본부장은 완주 출신으로 전라고와 전북대를 졸업하고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이후 농협은행 인사부장, 농협중앙회 인사노무국장, 무주군 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밖에 전북본부장에 임명된 신임 김 본부장은 부안 출신으로 전주고와 전북대를 졸업하고 1995년 부안군지부에 입사 이후 인후동 지점장, 전북본부 부본부장, 농협경제지주 디지털경제부 부장 등을 지냈다. 

이번 인사는 2023년 1월 1일 자로 적용된다. 

/박경민 기자